트~로~ 트

[스크랩] 술아술아~<김성환>

이팔이벤트안용근 2011. 2. 18. 15:17

 


-하나-
흐흐흥...
한 남자가 술집에 들어와서 맥주 한 잔을 시켰고, 술이 나오자
그는 술을 마시면서 셔츠 주머니 안을 들여다보았다.
남자는 한 잔을 다 마시고 또 한잔을 시켰고, 계속 주머니 안을
들여다보면서 술을 마셨다. 남자가 술을 또 시키자 술집 주인이
궁금해서 물었다.
"근데 왜 자꾸 주머니를 들여다보는 거요?"
그러자 남자가 대답했다.
"주머니 안에 우리 마누라 사진이 있는데, 마누라가 예뻐 보이기
시작하면 집에 갈 시간이거든."

=두울=

 


다른 용도

부인에게 석달이나 들볶인 끝에 할아버지는 의사를 찾아갔다.

할아버지 : 선생님, 비아구라를 처방해 주세요.
의사 : 알겠습니다. 처방을 해드리죠.

할아버지 : 참, 잊어버리기 전에 부탁 말씀이 있습니다.
한 알을 네토막으로 쪼개 주십시오.

의사 : 그게 비싼 약이긴 하지만 한 알을 몽땅 드셔야 효과가 있는 약입니다.
더구나 연세가 너무 높으셔서 쪼개서 드시면 효과가 없습니다.

할아버지 : 잘 모르시는 말씀, 난 아흔이 다 된 사람이라 섹스와
담쌓고 지낸 지가 10년도 더 돼요.
난 다만 거기가 조금만 세워져서 소변 볼때 신발이 젖는 일이
없게 하자는 겁니다. 그래야 마누라가 잔소리를 안하죠.
.
.  



.
이즈음...
몸이 예전갖지않아
지까지꺼에게 괄시를 받습니다...
하야...
모처럼만에 사내구실을할려고
은밀하게 비아구라를 구하야 삼켰는데...
젠장할...
비아구라가 목구녕에걸려서라무네...
15도 기운상태로 1박2일 모가지만 빳빳시 굳는바람에
엄청 고생했슴니다...
약은 남용하면 부작용이 큼...ㅋㅋㅋ

 


 

     


술아 술아 - 김성환

 

출처 : 사오십대 쉼터
글쓴이 : 명소희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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